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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소아 의료진과 감염병 예방 전략 공유…RSV·수막구균 등 논의

읽는 시간 약 4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주요 감염병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살펴보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6 NEW VISIO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비롯해 수막구균과 백일해 등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감염병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최신 임상 근거와 의료진의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예방 방법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첫날에는 김윤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아 RSV 예방에 관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이현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윤윤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는 최신 가이드라인과 의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영아기 RSV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예방 과정에서 의료진이 고려해야 할 사항과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RSV 유행 시기가 다가오면서 신생아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항체 의약품 ‘베이포투스’의 임상 활용 방안에도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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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포투스는 생후 처음 맞는 RSV 유행기의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사용되는 항체 의약품이다. RSV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기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 코리아와 협력해 해당 제품의 국내 공동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수막구균과 백일해 예방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미선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와 최준식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변화하는 감염병 환경을 살펴보고 수막구균과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예방접종 전략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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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에 새롭게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 백신 ‘멘쿼드피’도 소개됐다. 이 백신은 생후 6주부터 55세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A·C·W·Y 등 주요 혈청형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한다.

영유아기부터 접종할 수 있는 제품이 도입되면서 소아청소년의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택지도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호 대구 북구 튼튼소아과의원 원장은 RSV와 수막구균, 백일해에 이르는 다양한 감염병의 최신 예방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상 근거뿐 아니라 의료진의 진료 경험과 적용 사례가 함께 소개돼 향후 환자 진료와 예방접종 상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병 종류와 연령별 특성에 맞는 예방 전략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예방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내 예방접종 환경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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