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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인평자동차고에 실습차량 지원하고 생산현장 교육 확대

읽는 시간 약 6분

GM 한국사업장이 인천 지역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차량과 생산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 배운 자동차 이론을 실제 차량과 제조 과정에 연결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회사 홍보관에서 인평자동차고등학교와 지역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과 구세군 학교법인 김병윤 이사장,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종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와 의회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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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자동차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실 밖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차량 구조와 정비, 전기·전자 장치, 생산기술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운다.

하지만 실제 완성차와 생산설비를 직접 살펴볼 기회는 교육환경과 장비 여건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자동차 기술이 빠르게 바뀌면서 교육용 장비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생산과 기술교육 과정에서 보유한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이러한 차이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먼저 학생들이 실습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차량을 이용해 주요 부품의 위치와 작동 원리, 정비 절차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교과서와 모형으로 배운 구조를 완성차에서 직접 확인하면 부품 사이의 연결 관계와 차량 전체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차량을 분해하거나 점검하는 실습에서는 공구 사용법과 안전수칙, 진단 절차 등 현장에 필요한 기본 역량도 익힐 수 있다.

다만 지원 차량의 모델과 수량, 학교 인도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GM 한국사업장의 기술교육원도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회사는 기술교육원에서 자동차 기술과 생산에 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에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완성차 생산 과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학생들은 기술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과 자동차 관련 직무에 필요한 준비사항도 살펴볼 수 있다.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학생들은 부품이 조립돼 완성차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한 대를 생산하기 위해 차체와 도장, 조립, 품질검사 등 여러 공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교에서 개별 기술을 중심으로 배웠다면 현장에서는 각 공정과 직무가 협업하는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생산라인에서 적용되는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방식도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교육 요소다.

GM 한국사업장은 현장 기술자가 학교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특강도 검토한다.

현직 기술자는 교과서에 담기 어려운 실제 정비와 생산 사례,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와 해결 과정을 소개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동차 관련 직무의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필요한 자격, 근무환경 등을 질문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정비와 생산 현장의 실제 사례를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단순한 성공 사례뿐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품질 문제,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을 교육에 반영할 수 있다.

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검토한다.

학교의 실기시험을 진행할 때 GM 한국사업장의 공간이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추가 프로그램은 현재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시행 여부와 일정은 학교 및 회사의 후속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이번 협약에는 회사 경영진뿐 아니라 노동조합도 참여했다.

한국지엠지부는 완성차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경험을 지역 청년에게 전달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력을 함께 육성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면 학생 교육에 경영과 기술뿐 아니라 실제 작업자의 경험과 현장 안전에 관한 관점도 반영할 수 있다.

인평자동차고등학교는 기업이 제공하는 차량과 교육 프로그램을 기존 교과과정 및 실습수업과 연계할 수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정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차량 진단과 수리 업무를 살펴볼 수 있고 생산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은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나 미래차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도 완성차 기업의 기술 변화와 인력 수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에는 지역의 미래 자동차 인재들과 일찍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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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와 산업현장의 교육 내용이 가까워지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학생 교육에 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청년의 자동차 산업 진출과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의 채용이나 취업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성과는 교육용 차량의 활용도와 프로그램 운영 횟수, 참여 학생 수, 현장교육의 지속 여부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회성 견학에 그치지 않고 학교 수업과 연계된 정기적인 교육과정으로 발전하는지도 중요하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학교와의 자동차 교육 및 인재 육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시설과 기술교육원, 현장 전문가 등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교육과 인재 육성 분야로 넓혀 완성차 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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